세이브더칠드런은 최근 대전 초등학교 교사 A씨에 대해 극단적인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져, A씨를 '(학생을) 정서적으로 학대했다'고 의견서를 보낸 결과, 여론에서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전 교사노조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로 고소되었으며, 당시 교육청의 조사는 혐의가 없다고 결론났습니다. 그러나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자격으로 '정서학대'로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였습니다.
A씨는 경찰과 검찰 조사를 거쳐 10개월 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후 A씨는 지난 7월 초등교사노조에 대해 "아동학대 조사 기관의 결정에 의문을 제기하며 그들이 교육 현장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비판하는 제보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세이브더칠드런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도 선생님을 비난하고 학생을 공범 취급한 것"과 "정확한 근거 없이 정서 학대를 주장한 것" 등의 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이 단체를 후원하던 사람들 중에서는 '후원 해지'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작은 금액을 후원했는데 배신당했다"고 후원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들 사이에서도 후원을 중단하는 사례가 있으며, 대전 교사노조 관계자는 "아동 관련 단체를 후원하는 교사들이 많았지만 이제 후원을 중단하고 있으며, 세이브더칠드런 등의 교육 및 행사 협조를 거부하는 움직임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입장을 준비 중"이라며 자세한 사건 관련 내용은 아직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1. 교육청 장학사가 아동학대 아님 판정
2. 세이브더칠드런 정서학대 판정
3. 경찰조사결과 무혐의
4. 지속적인 괴롭힘
5.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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