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개요
지난 2023년 7월 22일 오후 5시쯤 경기도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자녀들끼리 축구장에서 말다툼이 벌어졌습니다. 그 중 한 아이의 아빠인 B씨가 A씨 아들에게 "네가 그렇게 힘이 세냐. 너희 엄마, 아빠도 가만두지 않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겁에 질린 A씨의 아들은 부모에게 연락했고, A씨 남편이 급히 축구장으로 달려갔습니다. A씨 남편이 인사를 하며 B씨 쪽으로 다가가자 B씨는 "너 XX는 뭔데!"라며 목을 치고 끔찍한 폭행이 시작됐습니다.
B씨는 A씨 남편의 얼굴과 몸을 주먹과 발로 마구잡이로 때렸습니다. A씨 아들은 울면서 경찰에 구조요청했고, 놀이터에서 지켜보던 아이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폭행은 경찰이 도착하기까지 계속됐습니다.
A씨 남편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고, 얼굴과 몸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A씨 남편은 "B씨가 영등포 폭력 조직원이라고 한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B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B씨는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은 초등학생 자녀들 간의 말다툼으로 인해 아빠가 아들 앞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한 사건으로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건의 전말에 대해 피해자 측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 B씨가 먼저 A씨 아들을 위협했다.
- A씨 남편이 B씨를 만나 화해를 시도했지만, B씨가 폭행을 시작했다.
- B씨가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지만, A씨 남편은 B씨의 폭행을 저항하지 않았다.
경찰은 B씨의 폭행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사건이 법원으로 넘어가게 되면, 양측의 주장을 토대로 폭행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폭행한 사람 신상
폭행한 사람은 B씨로, 1979년생 전모씨입니다. 현재 서울 영등포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의 조직원으로 알려졌으며 과거 불법 사설 외환 차익거래(FX 마진거래) 사이트를 운영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사건 후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지만, 피해자 측은 B씨가 먼저 A씨 아들을 위협하고 A씨 남편을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하고 B씨의 폭행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B씨의 신상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B씨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아들 앞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한 피해자 가족을 생각하면 참담하다"며 "가해자는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초등학생 자녀들 간의 말다툼으로 인해 아빠가 아들 앞에서 폭행을 당한 것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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