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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일 사기 의혹 정리 (ft. 피프티피프티)

빌보드 차트에서 연속해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공식 활동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피프티피프티 그룹의 멤버들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신청한 상황입니다. 이 신청은 그들의 데뷔 7개월만인 6월 19일에 이뤄졌습니다.


멤버들은 소속사 어트랙트가 계약 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어트랙트 측은 멤버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반박했습니다.

양 측의 입장 차이가 큰 가운데, 첫 번째 공판이 7월 5일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공판 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배임 위조 의혹

어트랙트는 'Cupid' 등의 피프티피프티 그룹의 곡을 프로듀싱한 외주 업체 더기버스의 대표인 안성일이 멤버들을 계약 위반으로 유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어트랙트는 6월 27일에 안성일을 업무 방해, 전자 기록 파손,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고, 7월 7일에는 업무상 횡령, 위조 문서 및 위조된 문서 사용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더기버스 측은 어트랙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학력위조 의혹

안성일은 최근 학력, 경력 등에 위조 혐의를 받았습니다. 그는 최근 자신의 공식 프로필에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졸업을 기재했으나, 해당 학부 졸업자 명단에는 그의 이름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 외에도 그의 비욘드 뮤직에서의 경력 등에도 위조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안성일은 7월 25일에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 학력과 경력에 대한 오기재가 확인되어 죄송하다.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하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각종 경력 허위 의혹

안성일은 최근 25일 입장을 통해 자신의 학력을 정정하였습니다. 그는 지난 동안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졸업을 주장해왔으나, 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이를 사실로 인정한 것입니다.

안성일은 "학력과 이력과 관련된 내용에 오기재된 잘못된 부분이 확인되어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며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지 못한 점을 송구하며 정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비욘드 뮤직에서의 권리 부분 대표로 근무했다는 주장과 관련된 학력 및 이력을 삭제했습니다.

더불어, 안성일은 워너뮤직코리아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근무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된 증언으로는 워너뮤직코리아의 한 임원이 안성일이 해당 회사에서 일한 적이 없다고 반박한 내용이 있습니다.

또한, 안성일은 2004년에 비타민엔터테인먼트 제작 이사로 근무했다고 주장하였으나, 실제로는 프리랜서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기 의혹

안성일을 포함한 더기버스의 A이사가 어트랙트의 대표 전홍준으로부터 전자기록 손괴 혐의로 고소된 사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공개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안과 관련하여 유튜버인 이진호에 따르면 A이사는 어트랙트에서 피프티피프티와 관련한 자료를 요청받았으나, 요청을 거부하였고 그로 인해 자료의 복구가 불가능해졌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더불어, 안성일은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 의혹에도 연루되어 있습니다. 그는 베스트코리아 (VEZT KOREA) 사내이사로 근무한 경력이 확인되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베스트코리아의 폰지사기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혹들로부터 안성일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사안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피프티피프티 분쟁 및 손승연의 소속사 분쟁 등을 포함한 베스트코리아의 폰지사기 의혹 등이 안성일의 큰 그림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