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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상비약 판매 종류

2012년 11월부터 약국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간단한 상비약들을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제도로 인해 편의점에서 간단한 상비약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정책을 모르고 계십니다. 이 글에서는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비약의 종류와 사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편의점 상비약의 종류

1.1 해열진통제

해열진통제는 타이레놀과 부루펜 시럽을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타이레놀은 위장장애가 없는 해열진통제로 많은 분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타이레놀은 진통과 해열에 효과가 높지만 염증에는 효과가 없으므로 복용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타이레놀 정 500mg: 만 12세 이상 복용 가능하며, 권장 복용량은 하루 1~2회입니다. 그러나 가능한 1알만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타이레놀 정 160mg: 만 6세부터 만 12세까지 어린이용으로, 8정씩 포장되어 있습니다. 몸무게에 따라 복용량이 다르니 설명서를 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4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타이레놀 정 80mg: 만 2세부터 만 12세까지 어린이용으로, 씹어 먹을 수 있는 제형입니다. 10정씩 포장되어 있으며, 딸기맛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한꺼번에 여러 알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타이레놀 시럽: 4개월부터 복용 가능하며, 몸무게에 맞춰 용량을 지켜 복용해야 합니다.

 

1.2 감기약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감기약으로는 판콜 내복약과 판피린 티정이 있습니다. 이 약들은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되어 있어 해열제로 사용하면 안 되며, 해열제와 함께 복용하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약 포장지에 기재된 용량에 따라 감기약 1종만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1.3 배탈약

편의점에 구비되어 있는 배탈약으로는 닥터베아제정, 베아제정, 훼스탈정이 있습니다. 과량 복용을 피하고, 복용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7살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의 판단으로 복용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1.4 파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파스로는 아렉스파스와 제일쿨파스가 있습니다. 3세 이하의 어린이는 사용할 수 없으며, 사용 후 발진 또는 가려움 등의 과민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파스를 제거하고 같은 자리에 다시 붙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먹는 소염진통제와 동시에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2. 사용 시 주의사항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비약은 의사나 약사의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지만, 약효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정해진 용량을 지키지 않을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용 전 반드시 사용설명서를 읽고 정해진 용량에 맞춰 복용해야 하며, 복용 후 문제가 생기면 약국에 문의하거나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3. 결론

지금까지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상비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상비약은 의사의 처방전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오남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항상 사용설명서를 잘 읽고 정해진 용량을 지켜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바른 약물 사용 습관을 가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