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감독의 휘문고 농구부 부임 및 논란
초고교급 선수에서 레전드 감독으로
- 휘문고 시절의 전설: 현주엽, 서장훈과 함께 모든 대회를 휩쓸며 초고교급 선수로 명성을 쌓음.
- 고려대 농구부와 아시안게임의 영웅: 농구대잔치 시절 고려대 농구부의 전설로 떠오르고,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많은 수식어를 양산.
- 휘문고 농구부 감독 부임: 2023년 11월, 현주엽이 휘문고 농구부의 전임코치(감독)로 부임하여 교육계와 농구계에서 큰 기대를 모음.
감독 부임 후 불거진 논란
- 훈련 불참 및 부적격 인사 선임 의혹: 부임 후 방송 출연 등으로 훈련과 연습경기에 자주 불참하며 부적격 인사를 보조코치로 선임했다는 의혹이 제기됨.
- 자녀에 대한 특혜 의혹: 휘문중 농구부에서 활동 중인 두 아들이 특혜를 받았다는 의심이 제기되고, 학교 내외부로부터 비판을 받음.
- 중학교 감독 '몰아내기' 의혹: 현 감독이 휘문중 농구부의 C감독 몰아내기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나타나며, 해당 감독의 해임을 둘러싼 논란이 확대됨.
조사와 대응
- 서울시교육청의 조사: '현주엽 감독이 휘문고 농구부에서 전횡을 저지른다'는 민원이 접수되어, 서울시교육청이 사실 확인 및 답변을 요구하는 등의 조치를 취함.
- 현주엽 감독의 해명: 현주엽 감독은 방송 활동으로 인한 훈련 불참, 코치 특혜 선임, 자녀에 대한 특혜 의혹 등에 대해 일일이 해명함. 자녀에 대한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는 주말, 일요일, 주중 야간 등 자율훈련 시간에 학년을 막론하고 모든 학생을 지도했다고 밝힘.
학교와 학부모의 반응
- 학교와 재단의 입장: 현 감독의 전횡 의혹에 대해 휘문중·고등학교 관계자는 언론에 입장을 밝히지 않음.
- 학부모들의 우려와 기대: 현주엽 감독의 부임으로 인한 기대감과는 별개로, 논란이 일면서 일부 학부모들은 학교와 재단이 문제를 방치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현함. 이에 대한 해명과 조치가 필요한 상황임.
결론
현주엽 감독의 휘문고 농구부 감독 부임은 큰 기대를 모았으나, 훈련 불참, 자녀에 대한 특혜 의혹, 중학교 감독 몰아내기 의혹 등 여러 논란이 불거지며 교육계와 농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조사와 현주엽 감독의 해명을 통해 진실이 명확히 밝혀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