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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당한 백화점 명품 아동복 사업 연예인 누구?


국내 유명 여성 연예인이 남편과 함께 아동복 판매점을 경영하면서 수억 원의 사기 혐의로 고발된 사건이 알려지자, 그녀의 정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4년 2월 27일 SBS 보도에 따르면, 경기 화성동탄 경찰서는 최근 해당 매장의 관리자들로부터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의류 수입 사업자인 A씨와 그녀의 남편 B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해외 유명 아동복 브랜드를 수입하여 판매하며, 주요 백화점에도 입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씨는 과거 6년간 드라마 등에 출연한 배우로 알려져 있으며, 매장 관리자들은 A씨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그들을 모집했으며, 매장에 전시된 상품의 보증금 명목으로 최소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계약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매장 관리자들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의 조사 결과, A씨의 행동으로 인해 적어도 7명이 피해를 보았으며, 피해 금액은 5억 원을 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추가적으로 경찰 조사에서 관리자들이 보낸 보증금이 A씨의 지인 계좌로 즉시 이체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민사 소송으로 백화점 매출에 가압류가 이루어지자, A씨는 백화점에 공급해야 할 상품을 중고 거래 플랫폼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 측은 "사업이 일시적으로 어려워져 바로 돈을 돌려주지 못했다"며 고의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민사 소송에서 보증금 금액이 확정되는 대로 전액 변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지만,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온라인에서는 A씨의 신원을 추적하기 시작했고, 한 온라인 사용자는 "SBS 방송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쇼핑몰 사업자 정보에서 나타난 대표자가 과거 기성용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선화예고 출신의 배우 양진성임을 밝혔습니다.

 


양진성의 인스타그램에는 사기와 관련된 댓글들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양진성은 1988년생으로, 올해 35세이며,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한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하고 2020년에 딸을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결혼과 출산 모두를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하며, 일부는 연예인의 화려한 생활 뒤에 숨겨진 어두운 면을 지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