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카스타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1.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
- 발표 내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과자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다고 3일에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의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가 진행 중입니다.
- 제품 정보: 제조일자는 2023년 12월 22일,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21일까지이며, 276g 제품에 23g짜리 과자가 12개 들어있습니다.
2.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정보
- 정의: 황색포도상구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된 세균으로, 건강한 사람의 비강, 인후두, 피부, 털에 보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균은 다양한 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균입니다.
- 원인 및 증상: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 포도상구균은 장 독소를 생산하여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합니다. 피부 감염, 화농성 관절염, 중이염, 폐렴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진단 및 치료
- 진단: 혈액 검사, 균 배양 검사를 통해 황색 포도상구균 감염 여부를 진단합니다.
- 치료: 경미한 감염이나 식중독의 경우, 항생제 치료로 대부분 2일 내에 회복됩니다. 그러나 중증 감염일 경우, 장기간의 항생제 치료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주의사항 및 예방
- 온도 관리: 황색 포도상구균은 10℃ 이하 혹은 43℃ 이상에서는 장 독소를 거의 생산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식품을 적정 온도에 보관하고,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개인 위생: 손 씻기, 몸 청결 유지, 상처 관리 등을 통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근 발표와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된 것입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하신 분들은 판매자에게 문의하시거나, 지정된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예방 조치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